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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꾸미라이트] 염소 어린이집 입소 준비가족/염소애미 2020. 12. 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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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A 꾸미라이트
울 염소 드디어 어린이집 보내기로 맘 먹었다
말 할때까지 최대한 내가 데리고 있다가 보내고 싶었지만,
벌써 두 돌이 지난 울 염소는 친구들을 넘나 좋아해서 엄빠랑 있으면 심심한 듯
나 편하려고 신기기 편한 유아 슬리퍼 고민하다가 크록스를 사줬었는데
이왕이면 새로나온 반짝이는걸로 골랐는데, 처음 신고 나간날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하더라 "짠~"
기존에 신던 운동화들도 작아졌고, 어린이집 보내면 운동화가 더 필요할 것 같았다
크록스 생각에 찾다가 발견한 #필라 꾸미라이트
블랙, 화이트, 민트 등 색상은 정말 다양하다
핑크색상도 있는데, 세일을 많이 해서 잠깐 고민했다가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샀다
좀 더 크면 못할테니 지금이라도 나 좋은대로 입혀보려고
굽 때문에 살짝 고민했다
나이키 포스보다 높다
무지막지 뛰어다니는 체력왕님 혹시 넘어지실까봐
결론적으론 만족이다 아직까지 넘어지거나 발목 삐끗한적 없고 염소도 편해 하는거 같다
(키 커보이는건 개이득 ^ ^)
반짝이는거 보자마자 염소가 "우와~" 하는데 넘나 귀엽더라
신겨보니 더 귀엽다 반짝반짝 라이트 들어오는 부분이 필라 로고로 되어있는 것도 아이디어인듯
LED는 평균 1년정도 간다고 하던데, AS도 된다니 다행이다
끈 없는 슬립온 느낌의 운동화라 오픈하는 부분이 없어서 첨에 염소 아빠 표정이 안좋았다
신길 때 보통 뒷부분 고리를 잡아 당기는데, 이 운동화는 앞부분 혀(?)를 살짝 당겨주면 발이 쏙 들어간다
익숙해지니 오히려 찍찍이나 끈 운동화보다 나는 더 편하더라
사이즈는 고민을 많이했다
개월수에 비해 발이 넘나 큰 울애기
26개월 염소는 아디다스 140 딱 맞고, 나이키 130 딱~맞고 140 살짝 여유 있다
발도 크지만 통통한편이라 좀 넉넉하게 사는 편인데,
꾸미라이트는 사이즈가 좀 작게 나왔다는 후기가 많아서 두사이즈 업해야 되나 싶었다
너무 크면 걸을 때마다 들썩거려 굽도 높은데 다칠까봐
작으면 교환할 작정으로 한사이즈 업해서 150 주문했는데 앞에 살짝 남고 딱 좋다
어차피 울애기 넘치는 활동력으로 신발을 오래 못신는 편이니 올해 이쁘게 신겨야지~
발을 잘 잡아주는 편인데 한 사이즈 크게 사니 발볼, 발등 불편함 없이 잘 맞는거 같다
생각보다 코디도 쉽더라
염소가 좋아하니 나갈때마다 꾸미라이트 신고 나간다
내가 고른 운동화 염소도 좋아해주니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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