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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14조선왕조 이야기 2022. 2. 25. 10:38
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14 예종 가족관계 예종은 정비 장순황후 한씨와 사이에 인성대군이 있었으나 어려서 죽었고 계비 안순왕후와의 사이에 제안대군과 현숙공주가 있다. 장순왕후 한씨(1445~1461년) 영의정 한명회와 부인 민씨의 큰 딸이다. 바로 밑에 동생이 성종의 부인 공혜왕후다. 동생과는 시숙모와 조카며느리가 된다. 1460년 세자로 책봉된 예종과 결혼하여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이듬해 인성대군을 낳고 17세의 나이에 죽었다. 능은 공릉으로 파주시 조리읍에 있다. 안순왕후 한씨(?~1498) 청주부원군 한백륜이 딸이다. 1462년 예종과 결혼하여 세자빈이 되었고 1468년 예종이 즉위하자 왕비에 책봉되었으나 이듬해 예종이 세상을 뜨자 1471년 대비가 되었다. 능호는 창릉으로 예종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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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13조선왕조 이야기 2022. 2. 19. 23:42
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13 현덕왕후의 저주 1457년 가을 날이었다. 세조가 낮잠을 자는데 꿈에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가 나타났다. 얼굴에 분노의 빛을 띠고 세조를 향하여 꾸짖었다. “참으로 악독하고 표독하구나. 내 아들의 왕위를 빼앗고도 부족하여 영월로 내쫓더니, 이제는 목숨까지 끊으려 하는구나. 네가 무슨 원한이 그리 심하기에 이처럼 악착스러우냐. 이제 내가 네 자식을 살려두지 않겠다.” 눈을 부릅뜨고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세조는 필사적으로 저항하여 겨우 현덕왕후의 손을 뿌리칠 수 있었다. “지독한 놈! 그래도 살고는 싶은가보구나!”하고 왕후는 그의 몸에 침을 뱉고 사라졌다. 세조는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온몸에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 세조는 반정 이후에 밤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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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12조선왕조 이야기 2022. 2. 19. 23:37
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12 세조 정희왕후 윤씨(1418~1483) 판중추부사 윤번의 딸로 1428년 세조와 결혼했다. 정희왕후 윤씨는 세종비 소헌왕후 심씨가 사랑하고 가까이 둔 며느리였다. 성품이 온화하고 행실이 단아할 뿐 아니라 지혜롭고 사교술이 뛰어났다. 이에 세종도 중신들 앞에서 윤씨를 거론하며 칭찬하고 윤씨의 첫 출산을 궁궐에서 하도록 배려하는 등 아꼈다. 소헌왕후는 말년에 병이 들자 수양대군의 집에 머물며 윤씨의 봉양을 받다 죽음을 맞이할 정도였으니 세종 부부의 윤씨 사랑이 어느 정도였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 계유정난 당시 정보누설로 수양대군(세조)이 망설이자 손수 갑옷을 입혀 용병을 결행토록 했다. 아들 예종이 19세로 왕위에 오르자 수렴첨정을 했다. 예종이 1년 만에 죽자 요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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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11조선왕조 이야기 2022. 2. 19. 23:37
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11 단종 가족관계 세종의 장손이자 문종과 현덕왕후의 장남으로 태어나 왕세손으로 책봉되었다. 아버지 문종이 2년 만에 돌아가시자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태어난 지 3일 후 어머니 현덕왕후가 산후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6살 때는 할머니 소헌왕후가 10살 때는 할아버지 세종도 병으로 승하하였다. 12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 문종마저 등창의 재발과 악화로 승하하면서 어린 나이에 즉위했다. 혈혈단신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라 김종서, 황보인 등 고명대신들의 보좌를 받았으나 1년 뒤 계유정난으로 실질적인 권력을 잃었다. 권력을 빼앗긴 단종은 이듬해 송현수의 딸을 왕비로 맞이했다. 수양대군은 1455년 윤6월 권력 장악에 방해가 되는 금성대군과 혜빈양씨, 상궁 박씨 등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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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10조선왕조 이야기 2022. 2. 19. 23:36
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10 문종 첫 번째 부인 휘빈 김씨는 김오문의 딸로 4살 연상이었다. 문종은 어머니 소현왕후의 시녀 효동이와 덕금이를 좋아해 김씨를 마음에 두지 않았다. 휘빈 김씨가 세자(문종)의 사랑을 받지 못하자 압승술을 써 문종의 사랑을 받으려다 발각되어 폐위되었다. 압승술이란 남자가 좋아하는 여인의 신발을 태워 가루를 술에 타 먹으면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사술이다. 김씨를 쫓아내고 3개월 후 둘째부인 순빈 봉씨를 두 번 째 부인으로 맞이했다. 봉씨는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세자(문종)이 가까이 하지 않았다. 1430년 세종은 왕세자의 후궁제도를 법제화 했다. 그런 가운데 권전의 딸과 홍심의 딸을 후궁으로 맞이하여 각별히 사랑했다.권전의 딸이 임신하여 딸(경혜공주)를 출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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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9조선왕조 이야기 2022. 2. 19. 23:36
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9 최초의 역법, 칠정산 완성 옛사람들은 인간 세상의 흥망성쇠를 주관하는 하늘의 뜻이 별에 나타난다고 믿었다. 역대 임금들은 천상계의 변화가 나라의 안녕과 직결된다고 여겼다. 농업이 산업의 전부였던 당시에는 하늘의 움직임을 읽고 절기와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왕의 중요한 책무이기도 했다. 당시 천문학의 핵심은 ‘역법曆法’ 즉,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살피고 예측하는 것이었다. 달리 말하면 달력을 만드는 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옛날에는 일식과 월식의 시간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으로 역법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1422년 1월1일 일식 날에는 일식으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세종이 나와 관찰했다. 이때 예보한 시각이 약 15분 정도 차이난다는 이유로 예보관이 곤장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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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8조선왕조 이야기 2022. 2. 19. 23:35
사건과 인물로 본 조선왕조 이야기 8 세종의 가족들 1397년 태종(이방원)의 셋째 아들로 지금의 통인시장 근처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원경왕후 민씨가 이도(세종)를 임신했을 때 꿈을 꾸었다. 화사한 봄날 낮에 민씨가 마루에 걸터앉아 있는데 집터에서 용 한 마리가 여의주를 물고 북한산 꼭대기로 날아 올랐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고 학문을 좋아했으며 늦은 시간까지 책을 읽었다. 1408년 충녕군에 봉해지고 소현왕후와 결혼해 1418년 형 양녕대군이 세자에서 폐위되자 세자로 책봉되고 22세의 나이로 왕좌 올랐다. 아버지 태종이 비록 과거에 합격했지만 무골기질이 강하게 드러났다면 세종은 학자적인 풍모와 후덕함이 드러난다. 그이 묘호에 “학문이 영특하고 병법에는 슬기롭다. 성품이 인자하고 성인 같으며 명철하고 효성..